스터디모임이 있는데 모일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경기도 화성시에는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이라는게 있다.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나 도서관 등에서 강의장을 대관할 수 있다.
미리 예약하면 되는 시스템이고, 가격또한 저렴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
우선은 근처 공유오피스를 둘러보자
동탄역 근처 공유오피스를 둘러보았다.
그런데 10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을 찾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10인 이하의 모임장소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다음에 알아볼 곳이 바로 화성시 통합 예약시스템
싸이트에 들어오면 우선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로그인 이후 동별로 눌러보면 장소에 대한 사진자료들이 올라와있어서 고르기가 쉬웠다. 그런데 한가지 어려웠던 점은, 어떤 곳은 주말 공휴일 이용이 불가하거나 또는 나는 매주 토요일 4주간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 달력이 딱 한달까지만 나와서 이어지는 다음달 일정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럼 우리 모임의 장소공지가 픽스되지 않기 때문에 그점이 무척 아쉬웠다. 그리고 신청 후 승인대기가 너무나 길었다. 그래서 사실 나는 예약을 했었다가 승인이 나지 않고 계속 대기상태로 있어서 어쩔수 없이 취소하고 다른 장소를 알아보고 대관했다. 승인하는 업무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3일정도 시간이 소요되니 약간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이용이 불가한 경우 예시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은 우선 영리목적의 모임이거나 종교모임이 불가하다.
신청할때 메모로 대강 누가 왜 어떤 목적으로 이 장소를 대관하는지에 대해 쓰게 되어있는데
그때 영리목적의 강의 등은 불가한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교육비를 받고 인원을 모집한 후에 강의를 하는 것으로는 불가하다.
왜 불가해야 하는지 다소 불편했던 점도 이것이다.
그럼 영리목적이 아닌 어떤 모임을 해야 한다는 건가~
그렇지만 이 부분을 미리 알고 신청하면 사실 무사통과 되는 부분일 것이다.
실제로 내가 아는 여러 업체들도 유료서비스인데 이곳에서 여러건 세미나를 진행한 바를 알고 있다.
미리 대강 그냥 기고객사 서비스 모임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싶다.
글 마무리
본인은 다원이음터 한곳만 가보았는데도 사실 무척 시설이 좋고 깔끔했다
단지 신청이 좀 불편했고
강의장 대관시 입식 배너도 사용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한부모 가족이여서 주거급여혜택을 받거나 차상위계층이거나 등등의 사회적 약자가 신청할 경우
회사세미나여도 공짜로 대관이 된다는 점
이렇게 세금으로 만들어 운영되는 기관들이 잘 활용된다면 참 좋은 것 같다.
이번에는 아쉽게도 이용할 수 없었지만 다음엔 한번 꼭 이용해보고 싶다.
